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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이장우·조혜원, 사랑꾼들 공개 열애 끝…이제 부부로 [ST이슈]
작성 : 2024년 12월 12일(목) 11:31

김준호 김지민 이장우 조혜원 / 사진=DB,티브이데일리DB,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커플부터 배우 이장우 조혜원 커플이 드디어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는다. 연이어 결혼 계획을 전하며 주변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 계획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먼저 전해졌다. 11일 관계자는 측은 본지에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공식 프러포즈했다. 해당 방송분은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도 정식 프러포즈 사실을 인정하며 내년 결혼이 기정사실화가 됐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김준호, 김지민이다.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평생 함께할 것임을 간접 언급해 왔다. 특히 김준호는 '미우새'에서 예비 장모, 김지민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드러내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지민 역시 지난 7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김준호를 위한 세레나데로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른 바 있다. 무대 뒤로 두 사람의 커플 사진 등이 영상으로 띄워져 마치 공개 프러포즈와 같았다.

방송서 거리낌 없는 애정 표현으로, 여러 차례 결혼 임박설이 나왔던 두 사람이다. 그간 결혼을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마침내 정식 프러포즈를 하며 내년 중 결실을 맺게 됐다.

불후의 명곡 김지민 / 사진=KBS


6년째 장기열애 중인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도 화촉을 밝힌다. 이장우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직접 내년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장우, 조혜원은 지난 2018년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장수 커플인 만큼 결혼에 대한 주변의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수 예능 활동, 요식업, 연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연인인 조혜원도 마찬가지. 이에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으로 "지금 여자친구가 힘들게 일하고 있다. 결혼을 조금 미뤄야할 것 같은데 '나혼자 산다'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해 주목받았다.

결혼을 연기했지만 이장우는 유튜브를 통해, 조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간접 언급하며 사랑을 지켜왔다.

또한 11세 연하 연인과 열애 중인 가수 김종민도 내년 2~3월 결혼 계획을 밝혔다. 연이어 연예계 경사가 전해지는 가운데, 내년 첫 결혼식을 올릴 커플이 누가될지도 이목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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