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이 비주얼 맛집을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측은 12일 한지민-이준혁의 커플샷을 공개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커플샷 속엔 지윤의 현재 생각과 마음을 읽으려는 듯 그를 유심히 살피는 은호의 눈빛, 차문을 열다 자연스레 포개지는 두 남녀의 손 등 등이 담겨있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우산 하나를 나눠 쓰고 눈을 맞추는 모습에선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밀착하고는 서로를 바라보는 진한 눈빛이 여느 장르물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은호가 지윤에게 씌워준 엉뚱한 핑크색 어린이 캐릭터 우산은 둘 사이에 오가는 감정과 이야기에 흥미로운 상상력까지 자극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화보집을 연상케 하는 한지민-이준혁의 완벽한 비주얼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상의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두 사람의 열정이 더해져 '나의 완벽한 비서'의 로맨틱한 무드를 더욱 배가시켰다. 시청자 여러분들을 제대로 설레게 할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2025년 1월 3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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