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엔싸인은 1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달콤한 핑크빛 이미지에는 멤버들이 하트 모양의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스케줄러에 따르면 엔싸인은 12일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13일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다. 이어 'Sweet love(스위트 러브)'와 'Fatal love(페이탈 러브)' 버전의 콘셉트 포토, 두 개의 콘셉트 필름을 오픈하고,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 후 30일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LOVE POTION'은 엔싸인이 지난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Tiger(타이거)'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앞서 커밍순 이미지를 통해 5개월 만의 컴백을 확정한 엔싸인은 그간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도하의 합류를 공식화해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그동안 강렬하고도 패기있는 음악과 독보적인 청량함과 자신들만의 그루브를 선보여왔던 엔싸인이 이번 앨범 'LOVE POTION'을 통해 노래할 사랑의 묘약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엔싸인은 지난 11월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 홀 투어를 개최했다.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한일 양국에서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엔싸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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