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 멤버 준혁과 에디가 팀을 떠난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그룹 엔싸인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n.SSign 멤버 준혁과 에디는 당사와 여러차례 이야기를 나눈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n.SSign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COSMO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당사와 n.SSign 멤버들은 새로운 길의 출발선에 선 준혁, 에디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며, COSMO 여러분들도 두 멤버의 새로운 시작에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n.SSign은 앞으로 7인 체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곧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찾아뵙겠다"며 "COSMO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엔싸인은 채널A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를 통해 결성돼 지난해 8월 '벌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당초 9인조로 데뷔했던 이들은 이날 준혁과 에디가 탈퇴 소식을 전하며 7인조가 됐다.
엔싸인은 3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포션'(LOVE POTION)을 발매한다.
▲ 이하 엔싸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nCH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동안 건강 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n.SSign 멤버 준혁과 에디는 당사와 여러차례 이야기를 나눈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n.SSign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COSMO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당사와 n.SSign 멤버들은 새로운 길의 출발선에 선 준혁, 에디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며, COSMO 여러분들도 두 멤버의 새로운 시작에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n.SSign은 앞으로 7인 체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곧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찾아뵙겠습니다.
COSMO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