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정찬이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정찬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제 인스타 어디에도 저따위 글은 없다. 거짓말이고 루머이자 유언비어다"라며 한 누리꾼이 쓴 글의 캡처본을 게재했다.

해당 캡처본에는 한 누리꾼이 "사진을 못 올리니 답답하다. 정찬이라는 탤런트가 올린 글에 여의도 집회 때 1/3이 외국인(중국인)이라고 쓴 것을 봤냐. 무섭다. 이 나라"라고 쓴 글이 담겼다.

이에 정찬은 "저 글을 쓰고 유포하신 분은 매우 아픈 분 같다"며 "병원에 어서 가봐라. 쾌유하시고"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찬은 "오늘 여의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데, 여기는 외국인이 1/3이다. K컬쳐 무섭다. 여의도에 왔으니 전시회만 보고 갈 수는 없지요"라며 탄핵 집회 현장에 다녀온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12·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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