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솔로라서' 사강이 남편이 떠난 뒤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둘째 딸 채흔이의 생일을 맞은 사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강은 둘째 딸 채은이의 생일을 맞아 아침부터 미역국을 끓이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이에 대해 사강은 "오늘은 만으로 10번째 생일이다. 연초에 남편에게 그런 일이 있었고,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진짜 많은 좋은 날(기념일)이 있었다. 남편이 그렇게 된 게 1월 9일이다. 1월 27일에는 결혼기념일이었다. 2월 1일은 소흔이 생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도 지금 저 위에서 또 이렇게 같이 매 순간 같이 축하해주고 또 응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강은 "듬직한 건 있다. 여기선 제가 아이들을 지키면 되는 거다. 위에서 지켜준다는 생각을 하니까 뭔가 아이들이 더 강하게 지켜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