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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최강을 가려라' 2024 주말리그 왕중왕전 & Q리터러시 캠프 성황리에 종료
작성 : 2024년 12월 10일(화) 17:48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4 유청소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 Q리터러시 캠프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 KBF 주말리그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개 종목 총 5개 부문(캐롬1쿠션 초등부, 캐롬3쿠션 중등부, 캐롬3쿠션 고등부, 포켓9볼 초중등부, 포켓9볼 고등부) 약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1일차에는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Q리터러시 교육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승패를 떠나 인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쌓았다.

2일차에는 학생들이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고 스포츠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진로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하며 당구의 스킬을 가르쳐줄 뿐만 아니라 당구선수로서의 방향에 대한 고민도 나누었다.또한 한 편에서는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함께,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깨닫는 학부모를 위한 강의도 진행되었다.

대회의 마지막 날에는 캐롬3쿠션 중/고등부, 캐롬1쿠션 초등부, 포켓9볼 초중등부의 결승이 진행되었다. 오은석(춘천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이 우승을 차지한 캐롬3쿠션 고등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와 교육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대회를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 훌륭한 선수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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