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발바닥이 뜨거워서' 오예주가 동물 양 탈을 쓰고 연기를 할 때 용기가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KBS2 드라마스페셜 '발바닥이 뜨거워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이진아 감독, 오예주, 김강민이 참석했다.

'발바닥이 뜨거워서'는 은둔형 외톨이 언니를 둔 여고생 하늘이가 언니를 방에서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힐링 성장 드라마다.

이날 김강민은 생각나는 촬영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문제가 없이 수월하고 순탄했다. 제가 춤을 춰야하는 장면들이 있다보니까 연습하던 기억도 있고 이 장면들을 어떻게 만들어갈 지 대화를 많이 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오예주는 "양탈을 쓰고 촬영하는 게 있었는데 그때가 기억에 남는다. 정말 많이 더웠는데 즐거움이 더 컸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발바닥이 뜨거워서'는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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