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발바닥이 뜨거워서' 오예주가 김강민과 역할의 싱크로율에 대해 말했다.
10일 오후 KBS2 드라마스페셜 '발바닥이 뜨거워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이진아 감독, 오예주, 김강민이 참석했다.
'발바닥이 뜨거워서'는 은둔형 외톨이 언니를 둔 여고생 하늘이가 언니를 방에서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힐링 성장 드라마다.
이날 오예주는 "김 양(김강민)만이 할 수 있는 엉뚱하면서 미워할 수 없는 장난끼들이 있다. 근데 실제로 그런 성격이 있는 거 같다. 성격에 기반돼서 캐릭터에 잘 스몄다고 생각했다. 65%정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민은 "좀 너무 낮은 싱크로율 아니냐"고 의아해했다. 이를 보던 이진아 감독은 "강민 씨가 나중에 그런 모습들을 보여줘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발바닥이 뜨거워서'는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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