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겨울 시즌송 '눈꽃사탕'이 공개됐다.
10일 정오, 컴필레이션 앨범 '눈꽃사탕'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눈꽃사탕' 프로듀서 불꽃남자가 기획했으며, 이 음반을 필두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불꽃남자는 김형중 '오늘의 운세', 바다 '여자는 울고',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폭풍 속에 내 이름 불러주길', 고유진 '걸음이 느린 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프로듀서다.
'눈꽃사탕'에서는 작사를 맡았다. 작곡은 김세진, 서정진이, 편곡은 위대한 형제가 맡았다.
'눈꽃사탕'은 신나는 댄스곡으로 1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개그우먼 김민경을 비롯해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의 가수 유미, 전 체조 국가대표 겸 방송인 신수지, 치어리더 박기량, 아나운서 박지영, 가수 김용필, 가수 겸 배우 일민, 유투버 팀일류션 노성율, 코러스계의 레전드 김현아, 래퍼 천희승이 함께 신나고 따뜻한 곡의 매력을 한껏 더했다.
이들은 유기견, 유기묘를 입양했거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앨범의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유기묘 돕기에 기부한다.
'눈꽃송이'의 뮤직비디오는 녹음실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가수들의 녹음 작업을 엿볼 수 있는 구성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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