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신영이 2025년 1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신영은 2025년 1월 25일(토) 일본 오사카 템포 하버 시어터(TEMPO HARBOR THEATER)에서 ‘이신영- 스페셜 데이 인 오사카(LEE SIN YOUNG -A Special Day In Osaka) 팬미팅을 개최한 뒤, 이어 1월 26일(일) 요코하마 YTJ홀에서 추가 팬미팅을 연다.
이번 이신영의 일본 팬미팅은 지난 8월 31일 태풍 10호 산산의 영향으로 연기되었던 일본 팬미팅 일정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됐다. 당초 최대한 빨리 연기된 팬미팅 일정을 확정하려고 있으나 차기작 ‘슬픈 열대’(박훈정감독, 영화사 금월)의 태국 현지 촬영 일정으로 늦춰졌다. 오사카에서의 팬미팅 일정이 확정되자 일본의 수도권(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팬들의 요청에 따라 요코하마 팬미팅 일정이 추가됐다.
이신영은 오사카와 요코하마 팬미팅에 참석하는 모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특별한 오리지널 엽서를 준비했다. 또한 지난 8월 31일 예정됐으나 태풍으로 취소된 공연 티켓을 소지한 팬들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신영과 팬들이 짧지만 직접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인 ‘하이터치회’도 마련됐다. 이뿐 아니라 일본 팬들을 향한 따뜻한 진심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신영은 연기자로서 끊임없는 성장과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박광범 역으로 큰 주목을 받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 잡았다. ‘계약우정’, ‘낮과 밤’,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SBS ‘낭만닥터 김사부 3’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2023년 S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2024년에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김명하 역으로 열연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한일 동시 방영됐다. 또한 영화 ‘리바운드’를 통해 스크린 데뷔해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슬픈 열대’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한창 촬영 중이며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월 25일(토) 오사카 팬미팅은 TEMPO HARBOR THEATER에서 개최되며, 오후 2시, 오후 7시 총2회 진행되며 1월 26일(일) 요코하마 팬미팅은 YTJ 홀에서 오후 1시45분, 오후 5시45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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