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제작보고회가 취소됐다.
10일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제작 골드독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2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촉박하지만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내년 1월 8일 개봉 예정인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다. 배우 성동일, 최시원 박지현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 후 연예계 행사 및 일정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드라마, 예능 등 일부 프로그램들도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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