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승연이 781 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781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승연은 그간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와 ‘군검사 도베르만’, ‘SKY 캐슬’을 비롯해 영화 ‘길복순’, ‘벌새’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이와 함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극본 강풀, 연출 김희원) 속 파트장 허정원 역으로 캐스팅, 이전과 다른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승연이 맡은 허정원 캐릭터는 극 중 제2중환자 병동의 파트장 간호사로 규칙을 준수하면서도 동료들을 알뜰살뜰 챙기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병동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승연은 “훌륭한 감독님과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언젠가 한 번쯤 보셨을 법한 현실감 넘치는 간호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이승연은 새로운 보금자리인 781 컴퍼니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781 컴퍼니 관계자는 “사극부터 장르물까지 여러 작품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이승연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2025년에도 보다 많은 활동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귀화, 이태성, 윤인조, 송요셉과 한솥밥을 먹게 된 배우 이승연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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