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소프트맥스(대표이사 정영원)가 19일 "이달 말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MMORPG '창세기전4'의 팟캐스트와 라디오방송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의 타이틀은 '창세기전 라디오-에스카토스 정보국'이다. 이는 월 2회 격주로 금요일마다 방송이 될 예정. 파일럿 방송에는 개발팀 소속의 디에네와 TV애니메이션 '수호 캐릭터'의 리키, '테니스의 왕자' 료마역 등을 맡았던 성우 김율이 진행자로 참여한다.

방송은 또 '창세기전4'의 개발자나 게임 내 등장 성우, 오랜 팬 등 각 회 마다 다양한 패널들을 초청해 해당 작품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벤트 안내 등을 전달 할 예정이다.

물론 이는 단순히 개발사 측의 뉴스만을 청취자에게 알리지 않는다.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거나 청취자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도 함께 구성돼 색다른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추후에는 창세기전의 미공개 사이드 스토리나 보이스 드라마도 방송된다.

'창세기전4'은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서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이다. 1월 21일까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00명의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31일에는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최연규 이사('창세기전' 사업본부장)는 "이번 팟캐스트 방송은 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그 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콘텐츠 중 하나"라며 "이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세기전 라디오-에스카스토 정보국'의 청취는 팟빵 유튜브 게임 공식홈페이지 및 추후 애플팟캐스트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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