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의 기획 파티 ‘FUTURE PUNK UNION’의 세 번째 무대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밴드 솔루션스는 지난 8일 종로에 위치한 ‘EDLS(이들스)’에서 기획 파티 ‘FUTURE PUNK UNION III (퓨처 펑크 유니온 III)’를 개최했다.
솔루션스는 지난 2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이번 무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올해 10월, EP [XYRUP]을 발매한 밴드 SURL의 강렬한 무대로 막을 연 이번 파티에서는 두 밴드의 남다른 호흡을 엿볼 수 있는 합동 무대가 진행됐다. SURL의 곡 ‘No Jam (여긴 재미가 없어)’에서는 두 밴드 베이시스트의 앙상블과 기타리스트 나루의 기타 솔로가 선보여졌고, 솔루션스의 무대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N/A’가 연주될 때는 SURL 멤버들이 각기 다른 매력의 독주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올해 하반기 ‘FUTURE PUNK UNION’의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밴드 씬에서의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솔루션스는 내년 1월 단독 공연 ‘Maximizer(맥시마이저)’를 앞두고 있다. ‘Maximizer’의 티켓은 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2025년 1월 18일부터 1월 19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 STAGE에서 이틀간 열린다. 솔루션스는 “날카로운 에너지를 완성시킨 여정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작업물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라고 예고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바 있다.
한편, 솔루션스는 12월 말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카운트다운판타지2024-2025’에서 팬들과 올해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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