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시흥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조사연구단’이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과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5개 팀에서 올해는 7개 팀으로 확대 시행된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23까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2015 더 넓은 세상으로, 청소년 조사연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1997~2000년도 출생자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시흥시에 거주 중인 청소년이다. 재학생 경우는 현재 중3학년생부터 고3학년생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7팀 28명(팀별 4명, 인솔자 포함 5명)이다. ‘조사연수단’은 참가자 스스로 탐방 주제와 일정을 기획하고 답사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자세와 참여 의식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2팀(제1기)의 첫 조사연수 시작으로, 2013년 3팀(제2기), 2014년 5팀(제3기)이 성공적인 연수를 마쳤었다. 참가팀 모두 당초 목표했던 연수 결과는 물론 도전정신과 가능성을 키워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이메일(shglobal@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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