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옥씨부인전' 임지영, 추영우 정체에 혼란 "연기가 뛰어나다" [TV캡처]
작성 : 2024년 12월 08일(일) 23:48

옥씨부인전 / 사진=JTBC 옥씨부인전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옥씨 부인전'에서 임지영이 추영우의 정체를 오해했다.

8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옥씨 부인전'에서는 막심(김재화)을 구하기 위해 관아의 담장을 넘은 가짜 옥태영(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태영이 담을 넘었다. 그 앞에는 성윤겸(추영우)이 나타났다.

그러나 옥태영은 송서인(추영우)과 똑같이 생긴 성윤겸을 송서인으로 오해하고 "여기서 뭐하세요? 이 옷이랑 칼은 다 뭐냐. 이렇게까지 저를 따라 다녀셔야겠습니까? 제 마음을 존중해줄 수 없었냐"라고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백이 소식을 들었냐. 동무를 잃은 제 아픔을 글로 쓰시려고요? 이리도 잔인하냐. 차라리 구덕이(임지연)라고 부르세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성윤겸은 황당해 하며 "구덕이요?"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옥태영은 "연기가 출중하다. 정말 뛰어난 전기수다"라고 전했다.

전기수라는 말에 성윤겸은 옥태영이 자신과 송서인을 오해하고 있음을 추측하고선 " 낭자가 지금 누구랑 나를 착각하고 있는지 짐작은 가오나 나는 낭자가 착각하는 그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