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과 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기상 악화로 인해 연기됐다.
두 팀은 7일(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부터 에버턴의 홈구장인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리버풀과 에버턴의 맞대결은 머지사이드 더비로 불리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경기 전 악천후로 인해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에버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풍과 안전상의 이유로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지만, 팬, 스태프, 선수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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