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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10주년 맞아 완전체 활동 신호탄
작성 : 2024년 12월 07일(토) 18:35

여자친구 / 사진=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활동 기지개를 켰다.

여자친구는 10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에 출연한다.

이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 소식을 밝힌 이후 처음 공개되는 완전체 활동이다.

지난 6일 오후 5시 공개된 '킬링 보이스' 티저에는 여자친구의 대표곡 '시간을 달려서 (Rough)'를 가창하는 여섯 멤버가 담겼다. 이 영상은 공개 1시간 만에 좋아요 1만 개를 돌파, 최근 2개월간 딩고 뮤직 채널에 게재된 숏폼 영상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MAGO' 등 모두의 추억 속 한 페이지를 장식한 메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만큼 이번 출연분을 향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2025년 1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여자친구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다시 뭉쳤다. 내달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이에 앞서 신보에 수록된 신곡 음원이 1월 6일 정오 선공개된다.

또한 이들은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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