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소신을 드러냈다.
변영주 감독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어떤 내일이 다가오더라도 발바닥에 힘주고 계속 일어서서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는 방법"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2학번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에 대해 밝힌 성명문을 공유했다.
이에 고현정은 해당 게시글에 불꽃 이모티콘을 남기며 지지의 뜻을 전했다.
고현정과 변영주 감독은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3분경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국회는 4일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해당 사태는 탄핵안 이슈로 번졌고, 7일 오후 국회 표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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