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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깨끗한 광주시 만들기’ 착착 진행 중
작성 : 2015년 01월 19일(월) 12:54

광주시청

[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정비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렇게 새해부터 ‘깨끗한 광주 만들기’에 적극 나서는 데는 올해 치러지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굵직한 행사들도 한몫했다.

간판 개선사업은 올해 4억2000만원을 들여 동부경찰서~장동로타리~인쇄의거리 입구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구간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불법현수막의 원천 차단을 위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도 신설한다. 광주시는 자치구의 수요 조사를 거쳐 게시대 신설과 노후화된 게시대, 지정 벽보판 정비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현수막 광고는 각 자치구 광고물 담당 부서에 신고한 후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해야 하고 시청 또는 구청 홈페이지 ‘현수막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와 KTX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을 앞두고 있다”며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광주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금남공원~인쇄의거리 입구 구간에 난립된 간판 266개를 철거하고 새로운 디자인 간판 120개를 교체해 호응을 얻었다. 또 현수막 등 광고 게시 시설이 필요한 신규 택지지구 등에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16개를 설치하고 노후 시설 등을 정비했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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