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글로벌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첫 미국 투어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순항 중이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지난 5일(현지 시각 기준) 댈라스에서의 공연으로 미국 투어 ‘LOVE SPRINKLE TOUR in USA(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의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달 2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성공적인 포문을 연 이번 투어는 멤버 샤넬의 고향인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이어 피닉스, 휴스턴, 댈러스까지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매 공연 글로벌 팬들에게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새롭게 재편된 멤버 5명이 함께 최초로 공개하는 곡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수의 곡을 영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는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9일 발매되는 싱글 ‘Winter Glow(윈터 글로우)’의 곡들을 투어에서 선공개했고 멤버들의 화음과 음색이 돋보이는 신곡은 연말 분위기를 그려내며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반부에는 피프티피프티의 파워풀한 보컬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Gravity(Rock Ver.)(그래비티)’와 빌보드 신화를 썼던 메가 히트곡 ‘Cupid(ENG Ver.)(큐피드)’ 무대가 이어졌고, 해당 무대들의 직캠은 SNS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성공적으로 미국 투어 일정 소화하고 있는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10일과 13일 각각 시카고와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뉴욕에서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9일 오후 1시 겨울 시즌송을 담은 디지털 싱글 ‘Winter Glow’를 발매, 미국 투어와 더불어 팬들을 위해 특별한 겨울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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