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5, 6회가 결방한다. 그 밖에도 MBC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6일 MBC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6일 5회 방송과 7일 6회 방송은 뉴스특보로 인해 결방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렸다. 배우 유연석,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지금 거신 전화는' 외에도 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와 7일 '쇼! 음악중심',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시점'도 결방한다. 대신 특집 '뉴스데스크', '뉴스특보'가 편성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인 4일 해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고,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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