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트렁크' 정윤하가 건강 근황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극본 박은영·연출 김규태) 주연 배우 정윤하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정윤하는 올해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1년 3개월 전 암 진단을 받고,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종양이었음을 판정받았으나, 약 1년 뒤 재발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인터뷰에서 건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정윤하는 "치료 잘 받고, 회복하고 있다. 건강관리를 잘 하면 일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어쨌거나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살아야겠더라"고 말했다.
또한 정윤하는 "암 진단을 받고, 수술 이후에 일반 종양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종양이 재발했지만, 계속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체크하면 된다"고 전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달 29일 공개됐다. 총 8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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