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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우즈 개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1R 공동 12위
작성 : 2024년 12월 06일(금) 15:19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전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바하마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임성재는 러셀 헨리(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1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캐머런 영(미국, 8언더파 64타)과는 5타 차.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매년 연말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다. 우즈의 초청을 받은 세계랭킹 상위권 20명만 출전할 수 있으며,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는 임성재와 김주형,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초청됐다.

지난 2022년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공동 8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2년 만에 다시 출전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공동 12위에 자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한편 영은 버디만 8개를 낚으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6언더파 66타로 그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 패트릭 캔틀레이, 사히스 티갈라,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 루드빅 아베리(스웨덴)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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