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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현숙, 영호와 선 긋기 "말 안 시킬게"
작성 : 2024년 12월 06일(금) 10:06

나는 솔로 23기 / 사진=ENA, SBS Plu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3기가 파국을 예고한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측은 6일 릴레이 오열 사태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솔로나라 23번지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광수는 "옥순도 내가 1순위라고 했다"는 영수의 말을 들은 후, 옥순과 멀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속상한 기색을 드러낸다. 이후 영호에게 "(옥순한테)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답답해한다.

광수의 막막한 마음을 들은 영호는 "감정이 바다와 같거든? 바다가 물결치는 게 내 마음대로 안 된단 말이야"라며 공감해준 뒤, 울컥 눈물을 쏟는다. 영호의 '급' 눈물에 광수는 자신의 눈물을 닦아냈던 손수건을 다시 내어주고, 영호는 광수의 '눈물 젖은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치면서 '눈물 동맹'을 결성한다.

같은 시각, 옥순 역시 "나 좋아해달라고 누구한테 구걸한 적 없고"라며 "내가 지쳐 조금"이라고 다른 솔로녀들에게 하소연한다. 제대로 터져버린 옥순의 눈물에 솔로녀들은 함께 마음 아파하면서 옥순을 달래준다.

그런가 하면, 현숙은 영호와 단 둘이 차 안에 앉아 어색한 기류를 형성한다. 현숙은 "오빠는 또 궁금한 거 없어? 질문하고 싶은 거?"라고 묻고 영호는 현숙의 말을 듣고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서 싸늘한 표정으로 입술을 꼭 깨문다.

무거운 침묵만이 감도는 두 사람의 기류에 스튜디오 MC 송해나는 "뭐야..."라며 말을 잇지 못 한다. 데프콘 역시 "싸늘하다"며 초조해한다. 이이경은 "우리의 유일한 안전 자산이..."라고 탄식하고, 영호의 길어지는 침묵에 현숙은 "알겠습니다. 말 시키지 않겠습니다"라고 선을 긋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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