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텐밖즈'가 유럽 물가에 깜짝 놀랐다.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알페디시우시에서 여정을 마치고 세체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인방은 악마가 사랑한 풍경이라는 세체다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탑승하려 했다. 하지만 티켓 부스 앞에서 이용료를 듣고 패닉에 빠졌다.
4인 왕복 케이블카 가격이 무려 180유로(26만 3천 원), 1인당 약 6만 7천 원 정도였던 것. 라미란은 "우리 경비 모자란다. 노숙해야겠다"고 반응했다.
라미란은 "이제 고기도 못 먹는다. 우리 돈 없다. 이거 180유로였다"고 했고, 곽선영도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주빈은 "이제 와서 유럽 물가를 체감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멤버들은 케이블카에 탑승해 세체다에 올랐고, 세체다의 아름다운 절경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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