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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의 늪' 골든스테이트,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휴스턴전 커리·그린 결장 예정"
작성 : 2024년 12월 05일(목) 14:57

스테픈 커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5연패의 부진 속에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골든스테이트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서부 컨퍼런스 7위까지 내려앉았다. 반면 휴스턴은 서부 컨퍼런스 2위로 골든스테이트와 정반대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에 부상 악재까지 덮쳤다. 현지 매체 'NBC Sports'는 5일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과 경기 때 2명의 베테랑 선수가 빠진다. NBA 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나란히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지난달 27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에서 양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었다. 이후 최근 2경기에서 복귀해 경기를 나섰지만,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그린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직전 경기였던 4일 덴버 너게츠와의 맞대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도 출전은 힘들 전망이다.

매체는 "그린은 왼쪽 종아리 통증을 겪고 있다. MRI 검사를 받아 부상 정도를 확인했다.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커리와 그린에 이어 앤드류 위긴스마저 출전이 힘들 수도 있다. 'NBC Sports'는 "위긴스는 오른쪽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 이날 경기 출전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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