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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FC서울 11월 'KEF 이달의 선수상' 쾌거
작성 : 2024년 12월 05일(목) 14:35

김주성 / 사진=FC서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주성이 팬이 뽑은 11월 MVP로 선정됐다.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은 "김주성이 팬들이 투표한 11월 가장 활약한 선수로 선정되며 'KE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알렸다.

'KEF 이달의 선수상'은 매월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FC서울의 공식 월간 MVP 시상이다. 김주성은 함께 후보로 오른 린가드와 조영욱을 제치며 최다 득표를 얻어 11월 'KEF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FC서울 유스 출신 김주성은 시즌 초에 발생한 부상을 극복하고 6월부터 다시 매 경기에 출전하여 2024시즌 FC서울의 센터백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11월에는 파이널 라운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수비를 이끄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92.7%의 패스 성공률과 62.4%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인터셉트 4회, 클리어링 15회, 볼 획득 25회 등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러한 성과로 김주성은 FC서울의 핵심 수비수로 평가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EF 이달의 선수상'으로 선정된 김주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FC서울 공식 스폰서 KEF의 Mu7 무선 헤드폰이 수여된다. KEF는 탄탄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디자인에 많은 하이파이 유저들이 열광하는 영국의 오디오 브랜드로 2024시즌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합류하여 한 시즌 동안 'KEF 이달의 선수상', SNS 이벤트, 유니폼 광고 등 FC서울과 효과적인 공동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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