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구단주 이승열)이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한 캡틴 김정은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8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와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홈경기를 '캡틴데이'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캡틴데이'엔 지난 2일 삼성생명전에서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한 김정은을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먼저 입장관중 전원에게 김정은의 WKBL 최다 득점 달성 기념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며, 1층 좌석(flex석, 하나라운지석, 하나합파이브석, 달달하나석, 하나연금닥터석, 하나프렌즈석) 관중 대상으로 캡틴데이 특별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캡틴데이 특별 티셔츠는 경기 당일 선수단도 착용한다.
2쿼터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김정은이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하는 과정을 담은 헌정 영상 시청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김정은에게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념 트로피 및 액자를 증정하고,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의 역사가 담긴 스페셜 볼 케이스에 기록 달성 시합구를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엔 WKBL의 레전드이자 WKBL 역대 최다 득점(종전 8140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정선민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참석해 김정은의 기록 달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김정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애장품을 직접 전달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정은을 응원하는 캡틴 치어풀 이벤트 진행 및 현장에서 구단 레플리카 구매자 대상으로 김정은 선수 마킹 희망 시 김정은 선수 마킹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하나은행 플레이 존에서의 농구 체험 이벤트, 하나타임 스탑 등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시그니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농구단 기념품 및 응원도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 하나은행의 8일 홈경기 일반 예매는 WKBL 홈페이지 및 WKBL앱을 통해 예매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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