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은가은이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4일 은가은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은가은은 이날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다.
앞서 은가은은 지난달 28일 소속사인 T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소속사가 약속된 정산금 지급을 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 내내 정산이 지연돼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회사는 단 한번도 정산을 누락하거나, 정산액을 속이거나 적게 지급한 적 없다. 회사는 월별 정산내역을 한번도 빠짐 없이 은가은씨에게 보낸 후 확인을 받고 정산금을 지급하는 등 주기적으로 정산을 했다"고 반박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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