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등 MBC 간판예능프로그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결방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4일 방송 예정이던 '라디오스타'가 결방, 해당 시간대엔 '특집 MBC 100분 토론' 특집과 'MBC 뉴스특보'가 편성됐다.
또한 내일인 5일 역시 '구해줘! 홈즈'가 결방되며, 해당 시간대엔 '특집 PD수첩'이 방영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의결안을 가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30분경 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