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재석이 박세리의 등장에 미소를 지었다.
3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박세리가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을 만났다.
이날 유재석은 박세리에게 "대전에 집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가깝다"고 답했다. 그는 "거의 서울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유연석에게 "골프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유연석은 "좋아한다. 너무 뵙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오늘 감독님과 다닐 걸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며 "감독님이 돈을 펑펑 쓰신다. 오늘은 감독님이 알아서 해주신다. 걱정말라. '런닝맨'에도 나오셔서 막 퍼주고 상대팀한테도 막 퍼준다. 손이 크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감독님이 맛집 많이 아신다. 점심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먹는 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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