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메기남 성훈이 연애 판도를 뒤집는다.

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에서는 장희진 X 김소은 X 솔비와 '돌싱포맨'에게 메기남 성훈이 등장한다.

이날 캐나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취해 있던 '돌싱포맨'은 예기치 못한 메기남의 등장에 급당황한다. 반면, 여성 출연자들은 화색이 도는 모습으로 성훈을 맞이한다.

특히 장희진은 "진짜 연애프로그램 같다"고 말해 '돌싱포맨'을 절망케 했다. 솔비 역시 말을 거는 '돌싱포맨'에게 귀찮게 왜 이러냐며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다.

이어 메기남 성훈이 "웃음기 빼고 진지한 각오로 임하겠다"며 연애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웃겼던 적이 있었냐'며 바로 견제에 돌입한다.

급기야 탁재훈은 데이트 상대인 솔비를 지키기 위한 깜짝 대결도 펼친다. 성훈과 허벅지 씨름을 하게 된 탁재훈은 눈물, 콧물까지 흘리며 역대급 노장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장희진은 데이트할수록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리송한 그녀의 말에 일곱 남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더해졌다. 이에 메기남 성훈 역시 "자신의 이상형이 이 중에 있다"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