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역사 맛집 '선을 넘는 녀석들'이 '선을 넘는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3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매회 강의 배달을 떠나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여정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선을 넘는 클래스'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먼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즌을 이어왔던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이 여섯 번째 시즌으로 컴백한다. '선녀들'은 어려운 역사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역사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식 예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배움 여행에서 나아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강의를 펼친다. 강의가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팔도의 선을 넘나들며 찾아간다. 역사 맛집 '선녀들'이 차려줄 푸짐한 역사 이야기 한 상이 기대된다.
돌아온 설민석과 전현무, 유병재의 꿀잼 지식 케미도 주목할만하다. 초심을 찾아 4년 만에 '선녀들'로 돌아온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역사 강의를 펼친다. 어떤 강의든 해내겠다는 각오로, 매회 흥미진진하면서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귀에 쏙쏙 꽂아줄 예정이다.
배움 여행으로 내공을 다진 MC 전현무와 유병재도 최고의 강의를 위한 물밑 작업을 펼친다. MC 전현무는 '트민남'에서 강의에 민감한 '강민남'이 되어 학생들과 소통해 그들의 마음을 연다. '역부심(역사 자부심)'을 꽉 채운 유병재는 남다른 암기 플러팅으로 학생들을 사로잡고 강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최고의 합을 보여줬던 '선녀들'의 세 남자가 뭉친 만큼, 이들이 매회 쏟아낼 꿀잼 지식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그곳이 어디든 간다!"는 모토 아래, 장소와 학생도 예측불허라는 점이 흥미를 돋운다. 매회 의외의 장소, 낯선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펼치는 세 사람의 모습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발 닿는 모든 곳이 강의실이 될 수 있으며, 강의를 받는 학생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된다.
이에 따라 강의 주제도 장소와 학생들에 따라 취향 저격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왜 그들이 역사 강의를 신청하게 됐는지, 그들의 사연, 추억과 함께 어우러진 역사 이야기는 더욱 큰 감동과 울림으로 다가온다. 역사를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선을 넘는 클래스'의 강의가 기다려진다.
돌아온 역사 맛집 MBC '선을 넘는 클래스'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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