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영아가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렸다. 앞서 배우 서강준과 진기주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영아는 극 중 열정 가득한 기간제 교사 오수아(진기주)의 엄마 역을 맡았다. 식당을 운영 중인 친근한 인물로, 딸 오수아 역을 맡은 진기주와 때로는 친구처럼 투닥거리고 때로는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며 현실 모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영아는 tvN '마에스트라', 넷플릭스 '소년심판', 쿠팡플레이 '안나', '어느 날'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배역을 그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차기작으로 tvN '그놈은 흑염룡'과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 2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영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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