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싱가포르에 칼국수집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90년대 톱모델이자 배우 변정수가 출연했다. 지인으로는 배우 윤현숙, 친동생인 배우 변정민, 그리고 변정민의 절친 홍석천이 등장했다.
이날 홍석천은 근황에 대해 "요즘 운동을 해서 살을 뺐다. 10월 초에 이상봉 선생님 패션쇼에 섰다. 그것 때문에 몸을 만들어서 수영 팬티를 입고 패션쇼에 서서 방콕을 뒤집어놨다"고 밝혔다.
변정수가 "다음 주에 오빠 태국 일정이 되게 많더라"라고 하자, 홍석천은 "싱가포르에 칼국수집을 오픈했다. 2020년 이태원 식당을 정리하고 '다시는 식당 안 한다'고 결심했는데 손이 너무 근질거리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이태원에 다시 할까 하다가 지인이 싱가포르에 가게를 낸다고 해서 살짝 묻어가는 거다"라며 "육개장 칼국수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석천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이태원에서 운영했던 식당을 정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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