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구팬들에게 익숙한 두 인물이 뉴미디어 플랫폼 SOOP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배구 국가대표팀 임동규 코치와 PVC 아카데미(프로배구센터)의 김광국 대표가 각각 3일과 5일 SOOP에서 방송되는 '쎄이호TV' 중계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쎄이호TV는 배구팬들에게 익숙한 목소리였던 이세호 해설이 새롭게 시작한 배구 전문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이다. 지난 27년간 KBS·KBSN에서 배구 해설위원으로 V-리그 중계석을 지켰던 이세호는 이번 2024-25시즌부터 뉴미디어 플랫폼 SOOP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배구 중계방송 선보이고 있다.
SOOP 라이브 방송은 기존 채널 방송과 달리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배구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재미를 더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세호가 설명해주는 배구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스포츠 전문 김상엽 캐스터의 소통방송 진행이 함께 어우러져 방송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쎄이호TV의 방송참여자는 꾸준히 증가 중이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배구 방송은 배구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팬들의 요청으로 기획된 스페셜 게스트 방송이 이번주 3일과 5일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현대캐피탈과 GS칼텍스에서 코치를 역임한 임동규 현 국가대표 코치는 3일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선두 그룹의 빅매치 중계방송에 참여한다. 누구보다 현대캐피탈 소속 선수들의 이해도 높은 만큼, 임동규의 선수 중점의 해설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1월 27일 은퇴식을 치른 김광국은 5일 진행되는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 경기를 중계한다. 현재 외국인 선수 부재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친정팀, 한국전력의 승리를 위한 '김광국의 승부수'가 관점 포인트다.
한편, 쎄이호TV는 매주 3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 일정과 시청은 SOOP의 '쎄이호TV' 방송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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