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천정명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다음주 예고편에는 천정명이 등장했다.
천정명은 집안의 모든 물건들을 닦는 깔끔함을 보였다. 가구는 물론 구두도 광이 날 때까지 닦았다.
김희철, 이상민이 천정명의 집을 찾았다. 김희철은 천정명에게 "형 요즘 왜 작품 안 해요?"라고 물었다.
천정명은 "최근 큰일이 있었다"며 "저랑 함께 오랫동안 일했던 매니저가 있었는데 크게 저한테 사기를 친 거다. 부모님한테도 사기를 쳤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지치더라"라며 연예계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천정명의 자세한 사연은 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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