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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 이강인, 73분 소화…PSG, 낭트와 1-1 무승부
작성 : 2024년 12월 01일(일) 11:00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골대를 맞추며 7호골을 아쉽게 놓쳤다.

PSG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 낭트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는 리그 개막 후 13경기 연속 무승(10승 3무)을 이어가며 승점 33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8분 오스만 뎀벨레와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특히 이강인은 전반 22분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하키미가 내준 컷백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낮게 깔아 골문을 노렸으나 가까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경기에서 PSG는 전반 2분 만에 아슈라프 하키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38분 낭트의 일격에 당했다. 낭트는 포워드 매티스 에블린이 상대 수비수 윌리엄 파초를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후반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PSG는 볼 점유율 84%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38분 상대의 일격에 맞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6을 부여했다.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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