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KCM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KCM 미안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KCM과 낚시를 즐겼다.
이날 유재석은 앞서 KCM에서 축구골대를 족대라 속여 판 것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A/S 해줘야 한다. 미안해서. 그때 돈을 안 받았다"며 "판매한 골대로 일단 낚시를 해보려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하, 주우재와 함께 낚시찌, 족대, 장갑 등을 구매한 뒤 KCM을 만나러 갔다.
유재석이 "KCM이 족대를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고 하하는 "진짜 순수하더라. 원래 우리 사이에서 KCM이 입담꾼이었다. 술도 안 먹지 않냐. 거의 파티플래너였다. 예전부터 웃겼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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