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나 혼자 산다' 고준, 전등·냉장고 이어 세탁기까지 말썽…"집에 유령이?" [TV캡처]
작성 : 2024년 11월 30일(토) 00:22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고준이 말썽인 가전제품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고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고준은 지난 방송 이후 쏟아진 반응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밤마다 수면장애에 시달린다고 했던 그는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팁을 많이 댓글로 달아주셨다. 그걸 시도해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등과 냉장고가 말썽이었다. 파우더룸 등을 켜자 안방등이 꺼지는 기이한 현상에 고준은 "뭐야, 이거?"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또한 냉장고에서는 드릴 소리 같은 소음이 귀를 자극했다. 고준은 "몇 달 전부터 소리가 났는데 이웃집에서 드릴을 박는 소리인 줄 알았다. 밤마다 드릴을 박으시지? 했는데 알고 보니까 냉장고 소리였던 거다. 그 소리 때문에 잠을 더 못 자겠더라"라고 털어놨다.

고준은 해결책으로 드라이기를 가져와 팬에 붙어있는 얼음을 녹이려 시도했다. 하지만 다시 소리가 났고, 결국 수리 기사를 불렀다고 밝혔다.

심지어 세탁기까지 고장이었다. 이에 기안84는 "터가 안 좋은가?"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크게 웃으며 "캐스퍼 같은 유령이 사는 것 같아"라고 반응했다.

고준이 "이사 가야 될 것 같아"라고 하자, 코드쿤스트는 "이사 갈 때 형 등에 올라타서 같이 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