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소년 5x5 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4 농구 i-League 챔피언십'이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다.
대회는 보은국민체육센터, 보은스포츠파크, 보은정보고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여자중·고등학교 등 총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유소년과 청소년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첫 발을 뗀 농구 i-League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처음으로 왕중왕전 개념의 챔피언십을 도입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지역에서 운영된 79개 리그의 4개 종별(U10·12·15·18) 1위 팀이 참가한다. 총 56개 팀, 약 7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로 시작해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종별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본 대회는 농구 i-Leagu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를 진행하고, 더불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지속가능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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