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쓴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미국 출국 전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올해부터 윤이나를 후원 중인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의 HDC현대아이파크몰면세점 6층 제이엠솔루션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2024년 이번 시즌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제이엠솔루션의 지원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사인회에서 많은 분들을 직접 뵐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4시즌을 시작하며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연달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한 해가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고, 3관왕까지 차지하여 정말 행복하게 2024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도 전했다.
제이엠솔루션 관계자는 "올 한 해 윤이나 선수의 눈부신 활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녀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여자 골프의 발전과 윤이나 선수의 성공적인 선수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이나 선수의 팬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이엠솔루션은 중국에서 크게 성공했던 K- 뷰티의 선봉으로서 내년 미국에서의 판매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으로 윤이나 선수와 함께 미국에서 성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이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 출전을 위해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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