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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원미연 "인테리어 업자에 사기 당해, 돈 대출 받았는데 해외 도주" [TV캡처]
작성 : 2024년 11월 28일(목) 21:10

원미연 /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가수 원미연이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에서 새로운 서울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남궁옥분, 원미연이 등장했다.

원미연은 "가수 전영록 오빠가 운영하던 라이브 카페를 받아서 운영을 했다. 장사를 오래 했다. 정말 잘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년을 장사해 보다가 인수를 해서 운영을 했다. 2층도 인수를 했다. 시원하게 대출을 받아서 인테리어를 했다. 공사 예산이 눈덩이처럼 늘어났다. 밤에 만나기로 했는데 인테리어 업자가 연락이 안 되더라. 돈을 대출받자마자 쏴줬는데. 근데 인테리어 업자가 사기꾼이었다. 저한테 돈을 받고 그다음 날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났더라"라고 알렸다.

또 "공사가 중단됐다. 그때 남편이 등장했다. 그때 부족한 돈을 남편이 빌려줬다. 그 돈은 아직까지 안 갚았다. 근데 잘 먹고 잘 살게 됐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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