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뉴진스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28일 뉴진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가 금일 20시 30분에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3일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5인의 본명으로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 요구의 건'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증명을 보낸 바 있다. 이들은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하며 불이행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하이브를 떠났고, 뉴진스가 요구한 민희진 전 대표의 어도어 대표이사직 복귀는 무산됐다.
이날 뉴진스는 최근 소속사 어도어에 보낸 내용증명과 관련한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민희진과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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