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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데포르티보에 4-0 완승
작성 : 2015년 01월 19일(월) 06:27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를 격파하고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19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원정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은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14승2무3패(승점 44)를 기록,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5)를 바짝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다운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를 맞아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며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기세를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헤딩슛으로 깔끔하게 데포리티보의 골문을 갈랐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재치있는 슛으로 골키퍼를 속이며 2-0을 만들었다. 메시의 활약으로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메시의 활약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메시는 후반 27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이 골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기세가 꺾인 데포리티보는 후반 38분 자책골까지 내주면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0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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