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는 지난 22일 안익수 대표이사가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28일 오후 4시 구단 회의실에서 긴급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는 6명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대표이사가 선임 될 때까지 당분간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을 결정하고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현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영분(안산그리너스FC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로써 안산그리너스FC는 안익수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추후 정식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전까지 2025시즌을 대비한 선수단 구성 및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그리너스FC는 12월 초까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말일경에 태국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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