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검찰이 체육관 비리 의혹과 관련,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상혁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수사 대상이나 수사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2월 한 업체와 70억 원 규모의 선수촌 시설관리 용역 계약을 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계약 과정에서 업체와 대한체육회 고위 간부 간의 유착 관계를 의심, 지난 5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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