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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17득점' LG, KT 꺾고 5연승 신바람
작성 : 2015년 01월 18일(일) 19:19

문태종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창원 LG가 17득점 맹활약을 펼친 문태종에 힘입어 부산 KT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LG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KT와의 원정 경기서 7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최다 연승인 5연승을 달린 LG는 17승20패로 6위 KT(18승19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줄였다.

문태종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 했다. 동시에 개인 통산 3600득점을 돌파하는 쾌거도 이뤘다. 김시래(15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크리스 메시(11득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LG는 1쿼터부터 3점슛 다섯 방을 앞세워 24-1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2쿼터에도 LG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이어졌다. 데이본 제퍼슨과 김시래의 득점포가 이어진 가운데 2쿼터 중후반 문태종과 정성수의 3점포가 연달아 터졌다. 막판 메시도 골밑에서 힘을 보탠 LG는 전반전을 41-26으로 크게 앞선 채 끝냈다.

3쿼터에서도 LG는 외곽포를 통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그러나 4쿼터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4쿼터 집중력을 잃은 LG는 턴오버와 동시에 조성민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KT는 종료 32초를 남기고 67-62, 5점차까지 추격을 성공했지만, 결국 따라잡기에 시간이 모자랐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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